'오다기리죠'에 해당되는 글 6건

텐텐 (轉轉: Adrift In Tokyo, 2007) :: 2008/09/18 16: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필사적이 된 적이 몇년만이지?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없어진 그 날 이후 처음일지도 모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누라랑 가끔 일요일에 막차를 타곤했어.
왜요?
쓸쓸해지고 싶었으니까. 절묘하게 쓸쓸하다고, 일요일의 막차.
쓸쓸하면 서로가 애틋하게 느껴지잖아!



필사적.
한참을 멍하니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던 단어.
2008/09/18 16:41 2008/09/18 16:41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460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헉! 죠!!! :: 2007/12/28 12: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이 결혼 반댈쎄!!!!!

오다기리 죠, ‘11세 연하 카시이 유우와 웨딩마치’



전혀 결혼과는 멀어보이나 어쩐지 또 결혼생활 잘 할것 같다는.
(그나저나 참... 기사에 고른 사진하고는.. ^^:)

ps. 생일이 같아서 운명이라면 나는 장동건이다 이눔아!!!
2007/12/28 12:14 2007/12/28 12:14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320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도쿄 타워 (東京タワーオカンと僕と、時々 、オトン, 2007) :: 2007/11/01 13: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츄리닝에 슬리퍼를 끌어도 여전히 멋있는 오다기리 죠는 말할것도 없지만
강하고도 아름답고, 또 귀엽고 아이같은 키키 키린의 우리들의 엄마의 모습은 실로 감동이었다.

아무리 어려도 최소한의 분별력은 있었다고 자부하는 꼬마 보쿠
어느날 문득 멀리로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엄마 말대로 타락한 생활을 보내는 사춘기의 보쿠
엄마를 떠나기 힘들어 하면서도 끊임없이 떠나는 보쿠
대학의 방탕함을 마음껏 즐기는 철없는 보쿠
그리고 어느날 문득 '지금 이 이상의 더 나은 나 자신이 되고 싶은' 보쿠

"당신의 이야기는 없고 그저 나에게 힘을내라는 말만이 힘있게 적혀있었습니다"
"라디오는 라디온데, 목소리는 안 나와"
"엄마.. 기다려봐 내가 제일 웃기고 재미있는 글 써줄게.."
"엄마는 수첩에 잘있거라라고 썼지만 , 무슨 그런 말을 하는거야... 앞으로도 영원히 부모자식이잖아"


아빠가 좋다는 아들의 확신에 찬 대답에 여인의 삶을 포기한 젊은 오칸
언제까지 엄마에게 기댈순 없다며 병원 건물로 이사를 가는 오칸
조금 더 열심히 하지... 하면서도 금새 힘내어 학교 끝까지 다녀! 라고 으쌰으쌰 해주는 오칸
아들의 친구들과도 금새 친구가 되어버리는 오칸
아들의 졸업장이 인생의 훈장이자 전 재산인 오칸
언제나 고맙다고 말해주는 오칸, 귀엽고 강하고 아름다운 오칸.

"엄마가 누구한테 혼났다고 그래. 엄마가 대장인데"
"내가 도쿄에 가도 되겠니?" ... "그건 도쿄에 가서 같이 살자는 얘기지...?"
"얘기해주면 좀 좋아.. 라디오에 목소리가 안나오면 머가 나와..."
"나는 네가 일하는걸 보면 참 좋아..."
"냉장고에 도미회하고 가지된장국 있어. 가지된장국.. 데펴 먹어."



영화속의 오칸이 우리 엄마와 너무 많이 닮아 있어서,
(우리들의 엄마와 너무 닮아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이 웃기도 했지만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다.
아직 나의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직도 여전히 나의 아킬레스건은 '엄마'인것 같다.
내 의사선생님을 뵙겠다며 인천에서 대학로까지 올라온다는 엄마가
도쿄로 올라오는 오칸을 기다리는 보쿠처럼 마음이 안놓이고 짠했었다.
저렇게 엄마의 손을 잡고 처음 내가 앞서 걷게 될때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병원에서 있었던 말간 엄마의 모습이, 자꾸만 자꾸만 오버랩이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나는,
어린시절 우리 어머니는 오빠를 편애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편애를 받았던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007/11/01 13:56 2007/11/01 13:56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279
  • 해은 | 2007/11/01 20: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머니 힘드시겠다. 어머니한테 잘해..

    • wishsunf | 2007/11/01 21:28 | PERMALINK | EDIT/DEL

      응.. 그러니까요.
      그렇게 아프시고 피곤하시면서도 제가 아프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드시더래요. 어머니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짠해요.
      어릴때도 버릇처럼 너 그렇게 속마음 말도 안하고 자꾸 몰래 울어서 내가 너때매 죽지도 못하겠다고 하곤 하셨는데. 나도 이 영화속 보쿠처럼 엄마의 발목을 죽을때까지 잡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저도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흐흐..

  • 추성웅 | 2007/11/05 09: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히사이시 조, 이름이 서양식이구만, 했더니 오다기리 조? 일본식 이름인가 하다가 내일의 조가 생각나서 헷갈리기 시작했다. 굳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안 드는데...^^

    • wishsunf | 2007/11/05 10:41 | PERMALINK | EDIT/DEL

      이게 먼 소리여. 먼소리야. 우리회사 질문과 답에 올라오는 질문보다 더 난해혀! 너보다 네 와이프가 보면 좋아할것이여.. ㅋㅎㅎㅎ

  • 주연 | 2007/11/08 01: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흑 저도 요즘 엄마얘길 하면 코끝이 찡해져 오는데....멀리 있으니 더 그런맘이 드는거 같아요.
    엄마들이 건강하셔야 집안이 건강한거 같은데....정말 걱정이지요.
    우리 걱정 더하시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우리도 건강하자구요~~

    • wishsunf | 2007/11/08 09:26 | PERMALINK | EDIT/DEL

      엄마라는 사람은 엄마가 되는순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할 책임 또한 가지는거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이것참... 엄마가 된다는건 순간 원더우먼으로 삼단 변신 하라는 말인거 같은데 우리네 엄마들은 또 그렇게 살고 계신것 같아요.
      자식으로 살면서 건강하지 못한것만큼 또 불효는 없는것 같아요. 건강해야지요. 주연씨는 타지에 있어서 아프다면 더 걱정스러우실터이니 더 건강하세요!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오다기리죠 :: 2007/05/16 10:19


요즘 기분이 꿀꿀할때마다 이 아이(!)의 이쁜 얼굴과 착한인터뷰를 보면서
기분을 업 시키고 있는데,
급기야는 이 사진들로 바탕화면을 치장하기에 이르렀다!!!
연예인 사진갖고 이런짓하기는 과학꿈나무때 맥가이버 사진갖고 한 기억이 마지막이건만
30대 중반에 이런짓하고 있기가 참 민망하군. -_-:

우리나라 남자들이 여자들의 로망인 테리우스의 실제 그림을 보고는
"꽥! 우리가 여태 이런 애랑 비교를 당해왔단 말이야!!!" 하며 흥분을 했지만
실제 인물중 가장 테리우스 스러운 아이를 뽑는다면 역시 오다기리 죠!
츠마부키 사토시는 안소니의 컨셉이라 하겠다.

참.... 이 아이는 엄마친구 아들의 자질을 타고 나서
얼굴도 이쁜데(^^:) 연기도 잘하고 작곡도 잘하고 사진도 잘찍고
어제 확인한 사실은 공부도 잘했다는거!
(정말 이래도 되는거야?)
어쨌든 이 아이가 살아가는걸 보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 팬페이지인듯 한데 착한 인터뷰들을 보러 놀러가는 곳
http://www.odagiri.wo.to/

2007/05/16 10:19 2007/05/16 10:19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138
  • 숲길향기 | 2007/05/16 14: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으로 오다죠군의 코디는 오다죠군의 안티라는 생각을 가끔하지. ㅋㅋ

  • wish | 2007/05/16 15: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아이는 옷에도 관심이 많아서 옷도 주는데로 입는게 아니라지 ㅋㅋㅋㅋ (평상시에는 더 이상한 옷들을 입는다고)

  • diane29 | 2007/05/16 18: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보기에는 무지 많이 아파(?) 보이는구만.
    나이들면서, 난 씩씩하고 밝은 이미지가 좋더라고... ㅎㅎ

  • wish | 2007/05/17 09: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냐. 너도 이녀석 마음에 들어할꺼야. ^^
    너처럼 굉장히 열심히 사는 녀석이거든!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유레루 (ゆれる: Yureru, 2006) :: 2007/05/03 21:53


'I LOVE 오다기리죠' 기획전의 네가지 중 'Truth' 진실의 단어를 움켜쥐고 있는 영화이다.
[ゆれる - 흔들리다]

오다기리죠의 이름을 내세워 상영된 영화지만
형인 카가와 테루유키라는 배우의 광기어린 연기도 썩 볼만하다.
서로를 너무도 좋아하는 형제간에 생기는 열등감이라는건 어디서부터 생겨나는 것일까?

형은 시골구석을 버리고 자유로이 도쿄로 떠나
사진가로 성공하고 지금도 자유롭게 사는 동생을 동경하고
동생은 아버지의 가업을 이으면서 따뜻한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형을 동경한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예전에 도쿄로 떠날때 함께 도쿄로 가자고 할만큼
어떤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소꼽친구 치에코를 만나고
그녀와 형의 사이를 질투하여 그녀와 밤을 보낸 타케루.

다음날 세 사람은 서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계곡에 간다.
어제 좋아하는 사람과 첫날밤을 보내고 자칫 그의 형과 연결이 될것같아 불안한 치에코.
질투로 그녀를 가졌지만 더 이상의 진전을 바라지 않는 타케루.
그 둘의 분위기를 아프지만 감지해 버린 형 미노루.

그리고 타케루는 치에코를 피해 다리를 건너가 혼자 추억을 되새기며 사진을 찍고
치에코는 미노루와 있는것이 불편해 타케루를 따라 황급히 다리에 올라서고
미노루는 그녀가 불안해 그녀와 함께 다리에 오른다.

진실.
한사람은 죽었고 한사람은 가해자가 되었으며 또 한사람은 증인이 되었으나
그 순간의 진실은 죽은 치에코조차, 가해자가 된 미노루조차 알 수 없었을것이다.
법정에서 매번마다 증언을 번복해던 미노루가
자신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뿐.

2007년 5월 2일. 광화문 미로 스페이스.
2007/05/03 21:53 2007/05/03 21:53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126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병원이라는 곳은, :: 2007/05/03 03:06

특히나 대학병원이라는 곳은 언제나 사람에게 우울함을 전염시킨다.
벌써 두달이 되어가고, 지금까지는 검사를 하는 중이니까 라며 씩씩하게 다녔지만
오늘이면 모든게 명료해질거라는 기대가 와장창 소리를 내며 깨져버리고 나니
한꺼번에 왕창 우울해졌다.

단편 단편적인 검사가 자꾸만 이어지니까 저절로 짜증이 일어
오늘 한동안 부글부글 했다.

날씨는 정말 화창하고 병원을 나와 광화문으로 향하면서
병원을 다녀오는 날은 맛있는걸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나마 다행인게 먹고싶은걸 못먹는 병은 아니라는거다.
아픈데, 먹고싶은것까지 맘대로 못먹으면 얼마나 더 화가 날까?

여하튼 그래서 간 곳은 요즘 한창 필 받은 광화문 '더 플레이스'
맛도 썩 마음에 들고 비교적 착한 가격에 국민 CJ 카드로 20% 할인도 해 준다.
그리고 저녁 8시 이후에도 30% 할인을 해 준다.
씨네큐브나 미로스페이스에서 6시 타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30% 할인받아 저녁을 먹으면 더 뿌듯할듯. ^^:

우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먹고싶은 샐러드나 스프를 담고
계산을 하러 가면 된다.
오늘 나의 선택은 '세가지 치즈와 살라미 파니니' 와 기타등등 샐러드.























쓰읍~ 이시간에 봐도 무척 맛있어 보인다.
언제 광화문에서 보실 일 있으시면 한번 가 보길 추천한다.
단,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고 조금 시끄러운 편이다.
처음엔 이렇게 시끄러운데서 왜 만나자고 했어 하면서 투덜거렸으나
음식을 맛본 후 절로 가게 되는 곳이다. ^^:
위치는 광화문역 7번출구로 나가서 좌측 서울 역사박물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샐러드까지 전부 테이크 아웃도 가능! ^^

이렇게 맛있는걸 먹고 나서
미로 스페이스에서 하는
'I LOVE 오다기리 죠' 기획전의
유레루를 관람하러 고고~!!!!

역시 기분 꿀꿀할땐 맛있는 걸 먹고 좋은것들을 보는게 최고다.
미리 알았으면 기획전의 영화들을
다 봐주시는건데
안타깝게도 어제 저녁에서야 알게 되어서 간신히 마지막 하나를 챙겨봤다.



미로 스페이스는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이쁜 건물 '가든 스페이스'의 2층에 있다.
단관 상영관인데 의자도 좋고 의자간격도 넓어서 아주 쾌적한 분위기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했다.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

영화 얘기는 따로 하기로 하고, 이쯤에서 유레루의 오다기리 죠의 이쁜 모습들을 잠시 감상.


































































오다기리 죠는 살짝 안타까운 건 이상하게 스틸 사진은 인물만큼 반짝이질 않는다는 거~
여하튼, 일본 영화배우 중 우리나라의 인기순위는
1위가 오다기리 죠 2위가 조제의 츠마부키 사토시인데
사토시도 무척 잘 생겼으나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무래도 오다기리 죠! 이시다.
(사토시는 너무 착하게 생겼어~)

미로 스페이스에서 잠시 앉아있다 보니 조만간 츠마부키 사토시의 새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이
5월 17일 개봉이라고 한다. 우리 누님들 요즘 참 즐거우시겠다. ㅋㅋ

2007/05/03 03:06 2007/05/03 03:06
Trackback Address :: http://wehopeso.com/blog/wishsunf/trackback/125
  • 숲길향기 | 2007/05/04 14: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암, 즐거우시지.. 기대되~ ^^
    그나저나, 치즈&살라미 파니니에 삘 꽂히신거?

  • wish | 2007/05/04 16: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엉.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아주 유혹이셔 ㅋㅋㅋ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 PREV #1  | NEXT >